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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청' 권민중x김부용의 컴백..'절친 케미'로 웃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1-21 06:30 송고
권민중, 김부용/사진=SBS 캡처 © News1
권민중, 김부용/사진=SBS 캡처 © News1

배우 권민중, 김부용이 '불타는 청춘'에 컴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권민중, 김부용이 오랜만에 돌아와 재미를 더했다.
걸크러시 막내였던 권민중은 1년 6개월만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쿨'하고 편한 모습이었다. 어색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던 그는 절친한 김부용과의 '케미'를 뽐내 웃음을 줬다.

권민중은 구본승과 얘기를 나누다 김부용을 바라보며 "너 이번에 진짜 오래 쉰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구본승이 어떤 얘기인지 묻자, "연애를 이렇게 오래 쉬는 걸 오랜만에 본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김부용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우리는 쉽게 시작을 못하는데, 시작을 아주 잘하는 녀석이다"라고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김부용은 "권민중은 친한 친구다. 10년이 넘었다"라며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내 약점을 많이 안다"라고 털어놨다. 권민중이 구본승 앞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본격적으로 밝히려 하자 "너 술 취했냐"라고 말리기 시작, '앙숙 케미'를 뽐냈다.
이날 김부용은 권민중과 대화하던 중 "아이씨"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경헌이 "부용이가 친구와 누나한테 하는 게 완전히 다르다"라고 하자, 김부용은 "뭐라고요, 누나?"라며 젠틀함을 과시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권민중은 "김부용이 내 이름을 안 부른다. '민발아'라고 한다"라며 "오늘은 진짜 안할 줄 알았는데.."라면서 이를 악물었다. 오랜 친구답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어질 방송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한정수가 처음으로 출연해 '상남자' 매력을 발산, 청춘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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