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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적십자사, 범죄피해자에 생필품·심리상담 지원

양 기관 인권·나눔·안전 가치 실현 MOU 맺어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8-11-20 14:30 송고
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가 14일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함께 대형 교통사고나 화재 등 사회적 재난 피해자로 인정받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또 전국 경찰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봉사시설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권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경찰관 대상 '응급처치' 강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단원들의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등의 지원 등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회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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