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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40대 K5 운전자 18km 추격전 끝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1-18 18:22 송고
18일 낮 12시4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공항 삼거리에서 등구마을 방향 300m 지점에서 도주하는 K5 승용차를 순찰차가 추격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18일 낮 12시4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공항 삼거리에서 등구마을 방향 300m 지점에서 도주하는 K5 승용차를 순찰차가 추격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 동서고가도로 시외방향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K5 운전자가 경찰과 18km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됐다.

18일 낮 12시40분쯤 '부산 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에서 학장방향으로 가는 K5 은색 승용차가 비틀거리면서 운행한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낙동대교에서 급차선 변경으로 공항 램프로 빠져나가는 K5를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경찰은 K5 승용차에 수 차례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해당 승용차는 불응한 채 계속 도주했다.

경찰은 관할 경찰서에 지원을 추가로 요청했고 K5 운전자는 18km 도주극을 벌인 끝에 강서구 공항 삼거리에서 등구마을 방향 300m 지점에서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K5 운전자는 회사원 A씨(41)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255%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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