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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애국세력이 가야할 방향' 토론회…'반문연대' 강조

대한민국바로살리기 대토론회 2번째…국회 의원회관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8-11-12 07:30 송고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박정호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박정호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한민국애국세력이 가야할 방향' 토론회를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

친박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지난 9일에 이어 '대한민국바로살리기 국민대토론회'의 두번째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독주에 견제하기 위한 '보수대통합'과 '반문(反문재인)연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9일 토론회에서 "새 정부 출범이후 대한민국은 대북관계 뿐 아니라 사회전분야에서 일방통행식 '사회주의 코드화'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대통합을 하려면 한국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가 보수대통합을 하고자 할때 '니들은 낡고 실패한 보수야'라는 비판을 어떻게 견디겠나"라며 "중도 논란은 어떻게 견디겠나. 결국 반문연대가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당내 비박계·중립인사로 분류되는 주호영·나경원 의원이 토론자 등으로 참석해 주목됐던 지난 토론회에 반해, 이번 토론회에는 강경보수 인사들과 새로운 보수세력을 자처하는 청년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토론회는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일두 나라지킴이고교연합회장, 손상대 손상대TV 대표, 장달영 법률사무소 해온 변호사, 박결 자유의새벽당 대표, 이희범 자유민주국민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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