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2018.10.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바른미래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팬카페인 '문팬' 카페지기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코레일유통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수부대 출신 대통령이라 그런지 낙하산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규모 낙하산 부대는 미세먼지만큼 심각한 재난"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박근혜 정부 시절보다도 2배 가까운 낙하산 인사가 이니 하고 싶은 대로 꽂아 넣어졌다. 적폐청산이라 외치고 적폐양산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참으로 대단한 낙하산 부대의 대장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 정권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는 정부다. 한탕 해보려고 집권한 것인가"라면서 "명심하라. 국민은 특정 정치인과 그 추종자들의 호의호식을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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