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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별세] 이회창·유승민·김성태·나경원 등…정치인들도 故 신성일 조문 행렬

(서울아산병원=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1-05 17:57 송고 | 2018-11-06 11:43 최종수정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회창 전 국무총리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표까지, 고(故) 신성일을 추모하기 위해 정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회창 전 총리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앞에서 "고인이 정치계에 계실 때 함께 고생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신성일은 지난 1978년 박경원 전 장관의 특별보좌역으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한 바 있다. 이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회창 전 총리는 "고인과 엄앵란 여사가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며 "고인을 보면 천의무봉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정말 꾸밈이 없던 분으로 항상 마음 속으로 좋은 분이셨다고 생각해왔다. 회복되신 것 같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 아무쪼록 고이 잠드시길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와 지상욱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장례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와 지상욱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장례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중요한 걸 더 하실 수 있었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가셔서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자유롭게 사시면서 문화계 발전을 남기신 분이셨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을 남겼다. 

이밖에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서청원 무소속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도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께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전날인 3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져 그간 치료를 받아오던 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고,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3일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위원회는 지상학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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