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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오늘 유시민에게 '노무현재단' 인계…봉하마을 방문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권 여사 예방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18-10-15 05:00 송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후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유시민 작가에게 재단을 인계한다.
앞서 노무현재단은 지난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유 작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간 노무현재단을 이끈 소회와 함께, 유 신임 이사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 신임 이사장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 각오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서울대 선·후배 관계인 이 대표와 유 신임 이사장은 1980년대 학생운동을 통해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13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과 보좌관으로, 참여정부에선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함께 일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sesang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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