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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나가 화 나"…행인 흉기 위협한 40대 일용직 근로자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8-10-14 14:42 송고 | 2018-10-15 05:21 최종수정
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술에 취해 흉기로 행인을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A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0시14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술집 앞에서 B씨(36)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흉기로 위협하자 인근 술집으로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노상에 나왔다가 담배를 피우는 B씨를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일을 하지 못했다. 술을 마시다가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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