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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생·경제·평화 살리는 2018년 국정감사 약속"

"국감 4대 목표는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
"국감, 논쟁과 정쟁 아닌 국민을 위한 논의의 장 돼야"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2018-10-09 16:28 송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9일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평화를 살리는 2018년 국정감사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평화가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감 4대 목표를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으로 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감 기간 동안 '국민 선택!, 국감 이슈!'라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국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속 시원한 국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서민들의 시급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포용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민생·경제 국감'을 추진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혁신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득주도 성장'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점검하고 '경제민주화 및 공정경제' 관련 정책의 진행 경과도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발 앞으로 다가온 '한반도 평화'를 제도화하고 항구적 평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평화 국감'으로 이끌겠다"며 "'평화가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북방경제 추진과 '국회 비준동의안, 국회회담' 등에 대한 준비 상황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 분야 혁신과 남아있는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 국감'을 진행할 것"이라며 "권력기관에 남아있는 '정치적폐'와 불공정한 '경제적폐', 평화를 막는 '분단적폐'를 정리하기 위한 다각도의 점검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의 물결과 시급한 민생경제라는 현안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가 소모적 논쟁과 정쟁의 장이 아닌 '국민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여야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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