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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5년 몸담은 스타쉽 떠난다 "홀로서기 결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9-30 11:00 송고
© News1 스타십엔터테인먼트 SNS
© News1 스타십엔터테인먼트 SNS

래퍼 매드클라운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매드클라운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회사와 저는 오늘부로 계약이 종료됐다"며 "서로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스타쉽은 아티스트로서 매드클라운의 홀로서기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5년 전을 생각해보면, 스타쉽과의 인연은 정말로 행운이었고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지금의 매드클라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매드클라운은 "첫 싱글 '착해빠졌어'를 작업했을 때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때의 경험은 대중가수로서 저에게 두고두고 큰 재산이 됐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스타쉽엔터에 대해 '가족같은 느낌의 회사'라며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된 지금 가족으로부터 막 독립을 시작한 스무살 대학생의 느낌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타쉽은 여전히 제게 가족같은 의미의 회사이며, 5년간 나를 보살펴 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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