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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박찬호 "父 평생 라디오 수리공…맥가이버였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9-25 20:48 송고 | 2018-09-25 20:50 최종수정
MBC © News1
MBC © News1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찬호는 25일 저녁 8시35분부터 방송된 MBC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독수공방'(이하 독수공방)에서 "저희 아버지가 평생 라디오 수리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칠 수 없는 라디오에서 괜찮은 부속품만 빼서 새로운 라디오를 만들었다"며 "우리 아버지는 맥가이버였다"고 회상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예술간 집안 내력을 자랑하며 "손이 엄청 섬세한 손이다. 네일 아트도 안 하는데 큐티클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한 분야에 최고가 되신 분이라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투머치토커라는 사실에 대해 "그런 거 루머 아닌가"라고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박찬호는 김동현이 자신이 투머치토커라는 사실을 루머로 생각한다는 말에 "그 친구 기대할텐데. 귀에 피나겠네"라고 걱정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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