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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6시간20분…귀경 행렬 오전 9시 시작 오후 '절정'

광주→서울 5시간40분…상행선 내일 새벽 3~4시쯤 정체 해소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8-09-25 09:08 송고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추석 다음날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전 9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로 혼잡한 후 다음날인 26일 오전 3~4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20분 △울산 5시간22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2시간20분 △광주 5시간40분 △목포 6시간10분 △대구 5시간13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3시간38분이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옥산하이패스나들목~목천나들목 등 총 27.6㎞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2㎞,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 등 총 9.2㎞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 방향 공주분기점~북공주분기점 1.8㎞가 정체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7㎞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행선 주요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1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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