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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도시재생 마중물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착공

청년 창업·주거+중장년 취업지원…2020년 준공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9-06 06:00 송고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서울시 제공)© News1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6일 도봉구 창동에 ‘(가칭)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을 착공한다. 2020년 6월 준공 목표다.

창동·상계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원시설인 동북권창업센터, 청년층 주거지원시설,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50+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한데 들어선다.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는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만7744㎡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86억원이다. 서울시가 376억원, 국토교통부가 동북권창업센터에 110억원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가깝고 동북4구에 15개 대학이 있어 대학창업보육센터와 창업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좋다.    

서울시는 이번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립으로 앞으로 10년 간 창업기업 420여개 육성, 2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지열, 태양광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녹색건축 인증과 유니버셜디자인 설계로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착공식은 6일 오후 10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립 부지에서 진희선 행정2부시장과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린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청년 및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동북권의 창업‧일자리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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