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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혁신가들이 모여 현장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회혁신가포럼 in 제주'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도두동 아모렉스리조트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도, 희망제작소, 제주사회혁신가포럼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이 모여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 첫날에는 '공동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날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본 공공자원활용을 통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의 민간위탁제 전환 방향과 쟁점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사례발표 및 세션으로는 △제주 4·3 70주년에 생각하는 제주 사회의 문제와 지역공동체 회복의 과제 △지속가능한 생태보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선흘리 동백동상'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시민참여 사례 '제주클낭프로젝트'과 '제주청년협동조합' △행안부 정부사회혁신 정책간담회 등이 있다.이튿날에는 생태관광협회의 '제주4·3평화기행'을 통해 제주 4·3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사회혁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https://bit.ly/제주혁신)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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