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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4개 해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접속 차단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8-24 06:10 송고 | 2018-08-24 06:44 최종수정
코인데스크 갈무리
코인데스크 갈무리

중국 당국이 124개에 이르는 해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접속 차단 조치했다고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인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상하이 증권보를 인용, 중국의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기를 막기 위해 124개 해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전면 차단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코인공개(ICO)를 금지하는 한편 국내의 거래사이트를 모두 폐쇄조치 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거래사이트는 대부분 해외로 옮겨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중국의 투자자들이 아직도 이같은 사이트에 노출돼 있다고 보고 해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접속 자체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이뿐 아니라 중국의 카카오톡이라고 할 수 있는 위챗이 암호화폐 거래와 ICO를 하는데 사용되면 그 계정을 즉각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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