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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개최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2018-08-02 11:37 송고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 News1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 News1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정선아리랑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테마로 '2018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를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베트남, 인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캐나다, 한국 등 7개국에서 19명이 참가했다.
8월1~6일 정선읍을 비롯한 남면, 여량면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타지역에 널리 알리는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정선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며 프로그램 중에는 정선아리랑의 한 대목으로 나오는 ‘꽃벼루재’를 걸으며 정선아리랑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도와 아리랑의 발상지에서 자기문화를 펼쳐보는 벽화작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제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정선 5일장에서는 관광객과 더불어 정선아리랑 홍보 이벤트와 국제 문화 장터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국제 문화교류 캠프를 통해 정선아리랑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전통의 유전자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함께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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