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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벽돌로 차량 2대 파손한 30대 男 검거

마약·사기 다수 전과…6월15일 검찰 송치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8-07-31 22:19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인터넷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하고 벽돌로 차량을 부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9일 오전 5시50분경 역삼동 한 모텔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필로폰 1회 투약 이후 객실의 집기류 던져 부순 손모씨(37·무직)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모텔 밖으로 나와 주변을 배회하다, 주변 차량 2대를 유리 파편으로 긁고 벽돌로 내리쳐 차량을 파손했다.

경찰은 모텔에서 손씨가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 발견해 압수했다.

이후 경찰의 간이시약검사에서 손씨는 마약 양성반응이 나타났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당일 현장 체포됐다. 손씨는 마약과 사기 전과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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