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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2개월만에 또…새벽시간 사무실·상가 턴 5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7-27 09:37 송고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 News1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 News1

새벽에 사무실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김모씨(57)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인근 사무실과 상가에서 4차례에 걸쳐 금품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드라이버를 이용해 창문과 출입문 등을 부수는 수법으로 사무실 등에 침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7월 13일 오전 3시 17분쯤에는 마산합포구 다른 사무실에 같은 수법으로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2개월 전 쯤 출소해 누범기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여죄도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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