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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서 보내는 여름밤…도심 속 야시장 개장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7-18 11:15 송고
문화비축기지 모두의시장 포스터(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2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야시장 3곳을 동시 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야시장은 지구·동물·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 'B사이드 마켓'이다.

'모두의 시장'은 가구, 시계, 만년필 등 고장난 물건을 수리하는 장터 '해결사의 수리병원', 싱싱한 채소로 만든 먹거리를 즐기는 '푸드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가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오감오색 샐러드 투어'도 있다. 접수 안내는 문화비축기지 블로그(culturetank.blog.me/221316361833)에서 받을 수 있다.
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은 10월28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9시 진행된다. 잔디밭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상암소셜박스가 개최하는 'B사이드마켓'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제품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시민 누구나 나주고싶은 중고물품을 파고사는 '돗자리시장', '여름밤의 수박영화제'도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 전화(02-376-841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광준 문화비축기지관리사무소장은 "청년창업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다양한 시장을 체험하며 미래의 환경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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