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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임박 '갤럭시노트9' 출고가 130만원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7-16 12:01 송고 | 2018-07-16 13:59 최종수정
갤럭시노트9 포스터 유출.(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News1
갤럭시노트9 포스터 유출.(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News1

오는 8월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가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샘모바일은 폴란드의 '스파이더스 웹'을 인용해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가 약 995유로(약 131만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6기가바이트 램(RAM)에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휴대폰 가격 국내외 비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64GB 모델의 유럽 가격은 1000유로 안팎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성능은 향상되는데 가격은 저렴해지는 것이다. 유로를 쓰는 국가 중 가장 비싼 곳은 스페인으로 자급단말기로 구매시 1010유로(약 132만원)다. 이밖의 유로화 국가에서는 대체적으로 999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오는 8월24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같은달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일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9월7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같은달 15일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될 갤럭시노트9은 기기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돼 있다. 센서 바로 위에 듀얼카메라와 플래시가 배치돼 있고, S펜은 노란색 직육면체 모양이다. 기기 하단에 S펜 구멍과 3.5㎜ 이어폰잭 공간이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노트9의 백미는 '달라진 S펜'으로 꼽히고 있다. 새로운 S펜은 2.4기가헤르츠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돼 있어, 블루투스 스피커나 음악재생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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