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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호날두, 중국 클럽의 2억유로 오퍼 거절"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7-09 10:17 송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 AFP=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 AFP=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 12월 중국 클럽으로부터 2년 계약에 2억유로(약 2621억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익명의 중국 슈퍼리그 클럽이 시즌 당 1억유로에 2년 계약을 호날두에게 제시했지만 호날두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이 제안을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마르카는 "카를로스 테베스. 야니크 페레이라 카라스코, 니콜라스 가이탄 등도 높은 계약금을 받고 아시아로 진출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호날두는 여전히 자신이 유럽 톱 레벨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호날두의 차기 유력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다. 처음엔 루머 수준이었으나 지난 5일 영국 공영방송 BBC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1억유로 제의에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기되고 있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장기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은퇴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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