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5' 캡처© News1

JTBC '히든싱어5'가 가수 싸이의 활약에 힘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30분 방송된 '히든싱어5'는 7.916%의 전국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전인권 편이 기록한 5.383%보다 2%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로, 역대 '히든싱어' 시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에도 해당된다. 

'히든싱어'의 최고 시청률은 시즌2가 기록한 8.616%로, 이번 싸이 편은 시즌 3의 자체최고시청률인 7.181%의 기록을 깨며 '히든싱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싸이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98표를 획득,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 원조 가수에 등극했다. 전현무는 방송 초반 "싸이가 90표가 넘으면 치킨을 쏘겠다"는 공약을 지켰고, 싸이 역시도 여름 콘서트 맛보기 공연을 선보이며 '히든싱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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