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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덕에 기사회생한 멕시코, 감사 패러디 봇물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6-28 11:37 송고 | 2018-06-28 11:43 최종수정
멕시코 축구팬들은 27일 한국 대표팀이 독일팀에 2-0으로 승리하자 멕시코시티 주재 한국 대사관 앞으로 몰려가 축하파티를 벌였다. 멕시코인들은 이뿐 아니라 “최소한 우리는 지금 한국인”이라며 한국에 감사를 표시하는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 온라인상에 올리고 있다. 

멕시코는 이날 스웨덴에 0-3으로 패해 독일이 한국을 이겼을 경우, 16강행이 좌절될 뻔했다. 그러나 한국의 기적 같은 승리로 멕시코는 조2위로 16강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멕시코 축구팬들이 각종 패러디물을 만들어 온라인상에 올리며 감사를 표시하고 있는 것.

일단 눈에 띄는 것이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를 합성한 사진이다.

구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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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멕시코 국기를 들고 나왔는데, 지금은 한국 국기를 들고 있다는 말이다. 

구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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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멕시코를 16강으로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아래 국기는 스웨덴 국기다.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이 몇 시간 동안 멕시코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트윗도 나왔다.

BB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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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한국의 골키퍼 조현우에 대한 패러디다. 조현우는 결정적 선방으로 한국이 독일을 2대0으로 이기는데 큰 기여를 했다. 

기예르모 오초아 멕시코 골키퍼가 한국의 골키퍼인 조현우가 최고라며 엄지척을 하고 있는 모습.

BB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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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현우가 멕시코에서 신의 반열에 올랐다는 내용이다.

    
BB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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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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