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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독일 매체 "맨유, 손흥민 영입 원한다"…이적료 910억 예상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6-27 13:47 송고 | 2018-06-27 15:11 최종수정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이틀 앞둔 2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축구공에 발을 얹은 채 상념에 잠겨 있다.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패한 신태용호는 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16강 진출의 명운을 건 끝장 승부를 펼친다. 2018.6.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이틀 앞둔 2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축구공에 발을 얹은 채 상념에 잠겨 있다.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패한 신태용호는 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16강 진출의 명운을 건 끝장 승부를 펼친다. 2018.6.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떠나 한 단계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르트1이 예상한 손흥민의 이적료는 최소 7000만유로(약 913억원)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0년까지다.

스포르트1은 "현재로선 손흥민이 맨유로 건너갈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며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손흥민을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고 리버풀은 영입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행선지는 8월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누릴 수 있다.

이미 정상급 공격수로 주목받는 손흥민이 군 문제까지 해결하면 몸값은 더 치솟고 이적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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