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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JP 빈소 찾아 "항상 말씀하던 화합·통합 가슴 새길 것"

정계 은퇴설 등 향후 행보엔 "생각 정리 후 말하겠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8-06-25 21:47 송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25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JP) 조문 후 "한국 정치에 큰 경종을 울리시고 화합·통합에 대한 가치를 향상 말씀했다. 화합과 통합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김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께서는 개인의 정치적 입장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한 분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을 통해 IMF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한편 안 전 대표의 이번 조문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참패 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언론에 얼굴을 내비친 첫 일정이다.

안 전 대표는 자신에 대한 정계 은퇴설 제기·향후 행보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 "문상 와서 그런 말씀을 드릴 수는 없다"며 "생각을 정리 후에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을 아꼈다.



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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