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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조문 사흘째…국내 각계·日인사 조문 예정

평화·정의 지도부, 등 JP 빈소 찾을 예정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8-06-25 05:10 송고 | 2018-06-27 10:31 최종수정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24일 문상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18.6.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장례 사흘째인 25일에도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은 이어질 예정이다.

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도 이날 같은 시각에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기로 했다.

일본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도 잇따를 예정이다. 김 전 총리는 생전 한·일 의원연맹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일본 정치인들과 폭넓은 인맥을 쌓았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24일) 김 전 총리를 두고 "한일관계의 고비마다 보이지 않는 교섭자로 나서서 매듭을 푸는 역할을 했다"며 "일본 주요인사들이 조문하러 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주한일본대사 조문에 이어 오는 27일 김 전 총리와 친분이 두터웠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를 대신해 아들인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이 조사(弔詞)를 읽을 계획이란 설명이다.

앞서 김 전 총리의 장례 이틀째인 24일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운찬 KBO 총재, 가수 하춘화 등 각계 인사들이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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