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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여배우스캔들' 관련 이재명 고발 사건 경찰에 수사지휘

은수미 당선자 고발사건도 수사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06-16 10:19 송고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 추가 의혹에 대한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6.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 추가 의혹에 대한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6.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분당경찰서는 1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등에 대한 수사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 적폐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성남시장 때 친형 고(故)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과 배우 김부선씨와 관계를 부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또 바른미래당은 이 당선인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구단주의 위치에서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으로 여러 기업이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했다며 특가법상 뇌물죄 등으로도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성남중원경찰서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에 대한 고발사건도 수사한다. 
미래당은 앞서 지난달 1일 조폭 출신 기업가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받은 사실을 부인한 은 당선자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한 바 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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