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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다윗, MBC '배드파파' 출연…장혁과 호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6-07 14:39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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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윗이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전망이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다윗은 오는 9월 편성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 8월 방송을 시작해 9월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 이후 약 1년 만이다. 
'배드파파'는 거친 세상으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가슴 저리는 중년 가장의 위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어리석은 가장의 분투를 그리는 유지철 역은 배우 장혁이, 유지철의 딸 유영선 역은 배우 신은수가 각각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다윗은 어린 시절 유지철의 열성적인 팬인 김용대 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대는 유지철에게 순수한 팬심과 이용하려는 마음을 반반씩 갖고 있는 인물로, 몰락해버린 유지철을 다시 이종격투기 무대로 끌어들이게 된다. 김용대가 유지철, 유영선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이다윗이 '배드파파'에서 장혁, 신은수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앞서 이다윗은 지난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해 '이산' '일지매' '대풍수' '구가의 서' '후아유-학교 2015' '마녀보감'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이밖에도 '시' '고지전' '최종병기 활' '로맨스 조' '명왕성' '더 테러 라이브' '순정' '스플릿' '남한산성' 등 굵직한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구축해오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배드파파'는 현재 방송 중인 '검법남녀' 후속인 '사생결단 로맨스' 다음 드라마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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