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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여론조사, 최종환 64.4%·박재홍 19.7%

윤후덕 의원실 의뢰, 표본 710명
당 지지율…민주 61.5%, 한국 17.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5-28 11:55 송고 | 2018-05-28 16:09 최종수정
파주시장 선호도 © News1
파주시장 선호도 © News1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파주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주시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박재홍 예비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후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파주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 후보는 64.4%로 19.7%에 그친 박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늦게 선거전에 합류한 권종인 바른미래당 후보는 3.9%, 정의당 이상헌 후보는 2.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최 후보가 1권역(탄현면, 교하동, 운정3동)에서 66.9%, 2권역(조리읍, 광탄면, 운정1·2동)에서 57.7%, 3권역(파주읍, 월롱면, 금촌1·2·3동)에서 70.2%, 4권역(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파평면, 군내면, 진동면)에서 6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는 1권역 19.4%, 2권역 21.8%, 3권역 16.7%, 4권역 20.9%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 후보는 성별에서도 남성 64.1%, 여성 64.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40대(75.4%)와 30대(72.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박재홍 후보는 평균 지지율(19.7%)에 비해 50대(30.8%)와 60세 이상(34.4%)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 © News1
정당 지지도 © News1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1.5%, 자유한국당 17.1%, 정의당 4.5%, 바른미래당 3.5% 순으로 나타나 후보별 지지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향후 파주시 지역발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큰 영향 있음’ 64%, ‘다소 영향 있음’ 24.3%로 88.3%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반면 ‘별로 영향 없음’ 6.9%, ‘전혀 영향 없음’ 2.3% 등 부정적인 평가는 9.2%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윤후덕 국회의원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5~26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남성은 414명, 여성은 296명이며 연령대로는 19~29세 128명(18.0%), 30대 145명(20.4%), 40대 152명(21.4%), 50대 144명(20.3%), 60대 이상 141명(19.9%)이다.

조사방법은 100% 무선 전화자동응답(ARS)조사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이동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사용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7p%이며, 응답률은 12.2%다.

전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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