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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5회 재한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8-05-23 11:11 송고
'2018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콘퍼런스'에서 응우옌부뚜 주한베트남대사(오른쪽 두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세종대 김승억 부총장(왼쪽에서 두번째) © News1
'2018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콘퍼런스'에서 응우옌부뚜 주한베트남대사(오른쪽 두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세종대 김승억 부총장(왼쪽에서 두번째) © News1

세종대학교는 지난 20일 '2018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콘퍼런스'(Annual conference of Vietnamese Young Scientist in Korea·ACVYS 2018)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승억 세종대 부총장, 응우옌부뚜(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 응오반머(Ngo Van Mo)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연구원 참사를 비롯해 3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참석했다.

5회째를 맞은 ACVYS 2018의 주제는 ‘지식인을 연결해 불의 열정을 전한다'였다. 인간 생명과 지구 공동체의 이익, 생물학·의학, 화학·화학공학, 토목·환경공학, 정보기술(IT), 전자·통신, 기계공학, 물리·재료과학 분야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는 베트남 과학기술환경부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재한베트남 젊은과학자상'이 신설돼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정보·통신기술, 의료·제약기술, 환경·생명기술, 신소재 등 4개 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뛰어난 신진학자들을 분야별로 1명씩 선정했다.

김승억 세종대 부총장은 "세종대 전체 외국인 유학생 2000여명 가운데 317명이 베트남 학생이고 85명이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내의 전문가, 과학자, 연구진 등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응우옌부뚜 주한베트남대사는 “세종대에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학술교류를 통해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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