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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무소서 세무조사 받던 회사간부 투신 사망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8-05-04 09:00 송고 | 2018-05-04 09:30 최종수정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포항세무소에서 조사를 받던 간부 회사원 A씨(47)가 4층 휴게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News1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포항세무소에서 조사를 받던 간부 회사원 A씨(47)가 4층 휴게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News1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포항세무소에서 부가세 탈세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던 회사원 간부 A씨(47)가 4층 휴게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해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등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휴식 시간을 요청한 후 물을 마시기 위해 4층 휴게실로 자리를 옮긴 후 뛰어내렸다. 투신한 A씨는 현장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건설용 파이프를 제작하는 회사 관리부장으로 일하던 중 지난해 30억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한 혐의(세금계산서 수수 거래 질서문란)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주변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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