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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제약사와 계약금 4110억대로 증액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04-30 19:03 송고 | 2018-04-30 19:06 최종수정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News1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News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과 관련한 기존 계약금 3613억2900만원을 약 497억원 증가한 4110억4356억원으로 변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4646억3000만원 대비 88.5%에 해당한다.

기존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에 상장했던 2016년 11월 이전에 성사된 것으로 당시엔 공시되지 않았으나, 계약금이 30일 변경되면서 공시됐다. 다만 양사간 계약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상대방과 위탁생산제품 명칭은 공개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계약제품 개발에 성공을 할 경우 최소보장 계약금은 약 4366억6600만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고객사의 재량에 따라 추가로 증액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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