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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암호화폐 '메카'로…한국 등 10개 업체 유치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04-25 21:30 송고 | 2018-04-26 09:15 최종수정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 뉴스1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 뉴스1

한국 기업을 포함해 10개 블록체인 가상화폐 기업이 필리핀 북부 카가얀 경제자유구역에 유치되어 영업하게 될 예정이라고 필리핀 정부 관리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울 람비노 카가얀 경제구역청장은 이날 로이터통신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10군데에 면허를 준다"며 이들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업체라고 전했다.
카가얀은 필리핀 본섬인 루손섬 북동부에 위치해 있다. 

이들 업체는 필리핀이 지난 2월 경제구역내 암호화폐 사업을 합법화한 이후 처음으로 입주하는 업체들이다.

람비노청장은 면허를 받은 업체들은 암호화폐 채굴과 화폐 출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금화는 필리핀 국내법에 저촉되기에 영외에서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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