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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대구시장 후보에 김형기 교수…유승민 공들인 영입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4-25 05:20 송고
지난해 4월14일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4.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지난해 4월14일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4.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5일 6·13 대구시장 후보로 지방분권론자인 김형기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새대열·유권자 단체 모임) 상임대표를 영입한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김 대표의 영입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와 김 대표는 양자 간 동맹을 선언한 후 김 대표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과 기자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인 김 대표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 지방분권리더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지방분권론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5·9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지방분권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앞서 대구 동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유 대표는 대구시장 후보 찾기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김 대표 영입 및 출마에 공을 들여왔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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