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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쳤다. 2만달러 곧 회복할 것”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13 09:10 송고 | 2018-04-13 16:11 최종수정
블룸버그통신 갈무리
블룸버그통신 갈무리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인 판테라 캐피털이 “비트코인의 바닥은 6500달러이며,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억달러(8552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판테라 캐피털은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 평균선을 분석한 결과, 6500달러가 바닥이라며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판테라는 2014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왔으며, 그동안 오직 3번만 매수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판테라는 "최악의 시기는 지났으며, 언제든지 지난해 말 수준인 2만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숏 커버링(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는 환매수) 때문으로 보고 있다.  
12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3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69% 급등한 77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801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암호화폐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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