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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명캠프’ 법률지원단 공식 출범

“캠프 내 위법행위·선거범죄에 적극 대응”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2018-03-28 11:39 송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18.3.2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18.3.2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법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예비후보의 선거운동본부인 명캠프는 28일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나승철 변호사 등 20여 명의 변호사들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며 “과열양상을 보이는 경선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해 이번 선거를 가장 모범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앞으로 캠프 내에서부터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법률 자문도 하게 된다.

또 지원단 내에 별도로 ‘선거범죄대응팀’을 구성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흔드는 악의적인 선거범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법률지원단은 나승철 변호사와 판사 출신의 김유범 변호사가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이현용 변호사가 부단장을 맡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과거 선거에서는 어느 정도의 불법은 눈감아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선거에서부터 불법이 용인된다면 국민의 뜻이 왜곡되고 민주주의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없다”며 “선거 초기 단계부터 스스로 법을 지키고, 네거티브 운동을 자제함으로써 공명선거,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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