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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이 성추문으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에서 하차한 오달수를 대체한다.
'신과함께2'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조한철이 오달수를 대체해 '신과함께2'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은 4월부터 들어가며 오달수의 분량만 재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추가 촬영을 하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극 배우 엄지영씨를 비롯한 여성들이 '미투' 캠페인을 빌어 오달수의 성추행 사실을 고발했다. 이에 오달수는 사과문을 발표, 출연을 준비 중이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는 등 자숙에 들어갔다.
한편 '신과함께2'는 올해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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