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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업가협회, 상품 품평회에 한국 아이돌 그룹 공연 선보여 ‘호평’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3-15 1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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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문제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조금씩 풀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중국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중국으로의 2월 수출액은 지난해 2월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국내 기업과 엔터테인먼트사들도 중국 시장 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 한중기업가협회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 회장 김규택, 운영위원장 박용환, 부회장 윤여민)는 최근 장보고 홍원웰빙(대표 고영규), 중국 최대 항공사인 ‘CBAJET’, 한국 유명 아이돌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흑삼 제품의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장보고 홍원웰빙이 중국에 정식 수출된 성과를 기념하고, 중국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이번 행사에 유수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참석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베테랑엔터테인먼트 소속 탤런트 이태연(CBAJET 항공사 메인MC 및 광고홍보)이 일일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태연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양국의 기업활동과 문화 교류의 교두보는 걸그룹 ‘블라블라’(blahblah)가 담당했다. 블라블라는 ‘잘가요’, ‘어리석은 이별’등을 부른 가수 정재욱이 소속된 FA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FAB엔터테인먼트는 블라블라 외에도 걸그룹 클로리스(Chloris), 힙합 보이 그룹 로얄케이디(RoyalKD), 보이 밴드 슈퍼보이(Super boy) 등 여러 아티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tnk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도 ‘유앤아이’도 화려한 공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에너지틱하고 사랑스러운 걸그룹 유앤아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을 무기로 중국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유앤아이와 함께 공연을 이끈 tnk엔터테인먼트의 한수연 프로듀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이돌 프로듀서다.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은 “중국과 한국의 관계 개선은 물론 꾸준한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중기업가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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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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