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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국민·사회 기여하는 협회 만들 것"

"감정평가시장 확대와 업계통합, 감평사 자격보호 약속"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3-15 16:05 송고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 /감정평가사협회 제공 © News1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이 국민과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회원을 위해 시장 확대와 감정평가사 자격보호도 약속했다.

김순구 회장은 15일 서울 앙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감정평가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주요공약으로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업계 통합 △감정평가사 자격보호 △협회 개혁을 제시하며 "1년 혁명을 통해 달라진 2018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엔 16대 협회집행부로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이인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밖에 박무익 국토부 토지정책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을 비롯 전임 협회장과 협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00년 감정평가사 11기 출신으로 한국감정평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중앙선거대책위 직능특보를 지냈다. 현재 김두관 국회의원 정책특보, 서강대 경제대학원 외래교수를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22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3년 간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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