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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PRGR 레이디스서 연장 끝 우승…JLPGA 통산 24승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03-11 15:21 송고
안선주(31). /뉴스1 DB © News1
안선주(31). /뉴스1 DB © News1

안선주(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1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62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JLPGA투어 상금왕 스즈키 아이(일본)와 동타를 이룬 안선주는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JLPGA투어에서 2010년, 2011년, 2014년 등 세 차례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는 안선주는 지난해 3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이후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투어 통산 24승째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J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이민영(26·한화큐셀)이 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시즌에도 JLPGA투어 38개 대회에서 13승을 합작한 바 있다.
신지애(30·스리본드)는 8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 이민영은 6언더파 210타 공동 5위에 올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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