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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깜짝 銀' 차민규에 "어려운 종목서 기적같은 기록"

"100분의1초 차이 정말 아깝지만 참으로 장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8-02-19 23:35 송고
차민규 선수가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18.2.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차민규 선수가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18.2.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1위와 0.01초 차이로 '깜짝 은메달'을 거머쥔 차민규(25·동두천시청) 선수에게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다"고 격려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차민규 선수 정말 아깝다. 100분의1초 차이였다. 하지만 참으로 장하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차 선수가 1위로 올라선 이후 이어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언급,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슴졸이며 보게 된 것도 색다른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차 선수는 이날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를 기록, 노르웨이의 하바드 로렌첸(34초41) 선수와 0.01초 차이로 생애 첫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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