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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노란 리본' 붙이고 달리는 김아랑…일베는 IOC에 신고

(평창=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02-19 20:25 송고 | 2018-02-19 22:30 최종수정
지난 18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나선 김아랑(오른쪽). 헬멧에 붙여진 노란 리본 스티커가 눈에 띈다.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아랑(23·고양시청)이 때아닌 노란 리본 논란에 휩싸였다.

김아랑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 나서 4위를 기록했는데, 이때 많은 이들이 김아랑의 헬멧에 붙여진 노란 리본 스티커를 발견했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상징물이다. 국내 스포츠스타들도 여러차례 세월호 추모에 동참해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와 각종 행사에 참가했다.

2015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때는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LA 다저스)이 노란 리본을 달고 덕아웃에 나타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와 김효주 등도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를 치렀다.

김아랑 역시 이같은 의미에서 꾸준히 노란 리본 스티커를 헬멧에 붙이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부 극우 성향의 인사들이 김아랑의 노란리본을 두고 올림픽 정신을 위배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극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한 이용자는 정치적 표현을 담고 있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신고한 화면을 캡처해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