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동구퇴직자지원센터, 생애설계 상담서비스 강화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02-13 18:17 송고
동구퇴직자지원센터 프로그램.(울산 동구 제공)© News1
동구퇴직자지원센터 프로그램.(울산 동구 제공)© News1

울산 최초로 개소한 울산동구퇴직자지원센터가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대일 생애 상담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퇴직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상담은 초기상담에서부터 성격·흥미·강점·재능·가치 등을 탐색하는 자기이해,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설계 및 생애설계, 단기적인 실천계획인 전직계획 등의 순으로 최대 6회 정도 진행된다.
일대일 생애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퇴직자지원센터 개소 이후 이달초까지 90여회 진행됐다.

퇴직자지원센터 윤형진 커리어컨설턴트는 "퇴직자 본인뿐만 아니라 부부가 같이 와서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부부가 같이 퇴직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퇴직 이후의 진로를 모색해 나가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퇴직자지원센터는 퇴직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상담역량을 갖춘 상담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7주간 '자원봉사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다음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시니어플래너 양성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심화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bynaeil@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