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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 실종 50대 남성… 얼어있는 하천서 숨진채 발견

(함평=뉴스1) 남성진 기자 | 2018-01-27 16:32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27일 오후 2시 6분쯤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한 교각 아래 하천에서 사흘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된 김모씨(57)의 수색을 나선 소방구조대원이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 교각 아래에서 김모씨(57)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얼굴에 약간의 철과상을 입고 함평천 수면과 함께 얼어있어, 소방은 얼음을 깨 시신을 수습했다. 

지난 24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김씨는 이날 오후 9시 6분쯤 함평천 주변에서 폐쇄회로(CC)TV에 찍힌 후 행적이 목격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40분쯤 김씨의 가족으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접수하고 나서 함평천 주변을 수색해왔다.
경찰은 김씨의사인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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