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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이 엄지척' …휴게소 대표음식 1위, 강릉 초당두부황태국

도공 '휴게소 대표음식 톱 20' 발표… "사천 새싹삼비빔밥 2위"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1-04 10:57 송고
휴게소 음식 맛지도 / 한국도로공사 제공© News1
휴게소 음식 맛지도 / 한국도로공사 제공© News1

영동고속도로 강릉(서창 방향)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톱 20(EX-FOOD)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강릉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은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맛을 구현한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 방향)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과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 방향)휴게소 안동간고등어정식도 높은 점수를 받아 2, 3위에 올랐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과 사천 새싹삼힐링비빔밥은 3년 연속 대표음식으로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5만2000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식평가에 직접 참여했다"며 "이후 선정된 40개 음식에 대해선 음식전문가 등이 암행평가를 거쳐 20개로 압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10개 음식의 경우 평균매출이 42%가량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휴게소 음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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