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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MBC 뉴스데스크' 재정비→12월26일 방송 재개 확정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2-18 14:54 송고
MBC 뉴스데스크 예고 영상 캡처 © News1
MBC 뉴스데스크 예고 영상 캡처 © News1
새롭게 개편된 'MBC 뉴스데스크'가 다음주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최승호 MBC 사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26일 오후 8시를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MBC 뉴스데스크'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최 사장이 공개한 예고 영상은 "촛불의 힘으로 긴 어둠을 뚫고 다시, 좋은 친구 MBC"라는 문구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어 "5년 만에 복직하는 해직 기자 박성호, 5년 만에 뉴스 복귀 아나운서 손정은"이라는 글과 함께 "시민에게 응답하는 'MBC 뉴스데스크', 시민과 소통하는 'MBC 뉴스데스크'"라는 각오가 함께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MBC는 지난 11일 배현진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고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새 앵커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초 18일부터 이들이 새롭게 진행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재정비 기간 중에 있는 'MBC 뉴스데스크'는 해당 날짜 보다 한주 더 늦은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이로써 MBC는 오는 25일까지 'MBC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 뉴스'라는 임시 타이틀로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평일 'MBC 뉴스'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각각 임시로 진행을 맡고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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