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입원·외래 환아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지역아동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병원은 20일 어린이를 위한 거리예술 '공중퍼포먼스 단디우화'를 진행한다. 21일에는 부모 및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크리스마스음악회'와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를 위한 '병동순회음악회'를 연다. 또 19~22일 외래방문 환아를 위해 선물 증정 및 태양광 랜턴조립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병원에서 주관하고 창작중심 단디, KBS사우회합창단, 대한줄넘기협회, 밀알복지재단, 굿네이버스 희망나눔연주단에서 각각 공중퍼포먼스, 음악공연 등의 재능을 기부하고 후원한다. 공중퍼포먼스, 음악회, 체험놀이는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와 가족들은 선착순으로 CJ헬스케어, 오로라월드, KB증권에서 후원하는 다이노코어, 베이블레이드, 샤르르곰인형, 양말인형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김재복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아픈 어린이들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병원이 함께 소통하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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