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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일본行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日최고위인사와 안보회담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12-13 05:00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일본을 방문해 고위 정치인들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안보 위협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선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홍 대표는 2박3일 일정으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최고위급 인사들을 예방하고 안보 문제를 주제로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담에서는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중·러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일동포사회 권익향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홍 대표의 방일 일정에는 김광림 의원과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을 찾아 조야(朝野)에 전술핵재배치 필요성 설득 등 북핵 위기 관련 해법을 모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베트남에서는 '경제'에 방점을 두고 삼성전자 등 현지의 한국기업과 경제인들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과 한국 기업의 해외탈출 대안을 논의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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