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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철 전북대교수,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선정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7-12-04 14:04 송고
왕은철 전북대 교수© News1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왕은철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가톨릭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의 ‘제12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가치를 드높이는 연구를 통해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고, 생명 문화 전파에 힘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인민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왕은철 교수는 식민지배나 가부장제 하에서 소외된 이들의 상처와 아픔을 다룬 제3세계 문학작품 40여 편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서울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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