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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아름도서관 시설개선 새단장…21일 재개관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11-17 09:55 송고
시설개선을 마치고 21일 새롭게 문을 여는 수원시 한아름도서관. © News1
시설개선을 마치고 21일 새롭게 문을 여는 수원시 한아름도서관. © News1

경기 수원시 한아름도서관(팔달구 권광로 293)이 3개월에 걸친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수원시는 17일 한아름도서관 시설개선공사 완료에 따른 재개관 및 도서관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은 최종 시설점검을 거쳐 2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새단장을 마친 한아름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가 비치된 아동자료실 △청소년·성인 도서가 비치된 청소년자료실 △각종 수험공부와 자유 독서를 위한 자유열람실 △동아리 모임이나 강의·토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새단장된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열람실 공간을 나누는 벽체를 유리로 만들어 개방감을 높이고, 독서토론실 등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이다.

또 USB·전원 일체형 장치와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11~2월은 저녁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 휴관한다.

2000년 1월 개관해 장서 5만 여 권을 보유한 한아름도서관은 팔달구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1층(628.55㎡)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이다. 회원 수 7056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주중 200~250명, 주말 350~450명 정도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에는 2억6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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